옷을 갈아입고 나서 걸어둘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의자에 올려두는 일이 많았습니다. 보기도 좋지 않고 옷이 흘러내려서 바닥에 떨어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스탠드옷걸이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케아에 가게 되었고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하고 이케아 슈시그(TJUSIG) 스탠드옷걸이 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상자의 길이가 길어서 구매가 망설여졌습니다. 차가 일반 승용차라서 싣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싣지 못하면 환불할 생각으로 구매를 하였는데 다행히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길이를 재보았더니 180 cm 정도 되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높이가 191 cm 입니다. 조립 후 세워놓으면 생각보다 자리는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좀 있습니다. 너무 가벼우면 조금만 중심이 맞지 않아도 한쪽으로 쓰러질 수 있으니 기본적인 무게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다른 이케아 제품과 마찬가지로 부품과 설명서가 들어 있었습니다.
나사가 다른 제품에 비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스테인리스로 된 부품을 중심 기둥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스테인리스 부품이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혼자서 고정하고 나사를 넣고 돌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이 잡아주면 더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나사를 조일 때 힘을 많이 주어야 합니다. 전동 드라이버가 있으면 더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개를 조이니까 나중에는 손이 좀 얼얼할 정도였습니다.
조립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설명서 대로 플라스틱 다리를 붙이고 받침대 하나를 연결합니다.
조립을 완성하면 걸이가 12개 있는 스탠드옷걸이가 됩니다. 방 구석에 놓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사가 조금 큰 것이 있어서 조이기가 좀 힘들었는데 그것만 빼고는 조립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상품의 정보와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7016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