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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레르함(LERHAMN) 테이블

작은 테이블이 필요하여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대형마트에도 방문하여 보았지만 마음에도 들지 않고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이전에 홈페이지에서 보아두었던 이케아 레르함(LERHAMN) 테이블 을 방문한 김에 실물을 살펴보고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크기는 알고 있어던 터라 재질 및 실제 높이가 궁금했습니다. 상판이 조금 얇은 듯 한고 다리가 얇아 보이는데 필자는 아주 튼튼한 테이블은 필요없어서 큰 고민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케아 레르함(LERHAMN) 테이블 상자 모습. 두개의 포장이 하나의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이케아 레르함(LERHAMN) 테이블 상자 모습. 두개의 포장이 하나의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제품이 있는 곳에 가보면 다른 것과는 달리 두개의 포장이 하나의 세트로 되어 있어 누락이 되지 않게 잘 챙겨서 가져가야 합니다.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빠뜨릴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누락이 되면 계산대에서 체크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자에 인쇄된 설명

상자에 인쇄된 설명

작은 상자를 개봉한 모습

작은 상자를 개봉한 모습

작은 상자를 개봉해 보면 테이블 다리와 조립에 필요한 부속물이 들어 있습니다. 역시나 딱 맞게 들어있습니다.

조립에 필요한 부속물

조립에 필요한 부속물

조립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면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상판을 받치게 될 부분 조립

상판을 받치게 될 부분 조립

먼저 상판을 받치게 될 부분을 위의 이미지와 같이 4개 조립합니다. 그 다음 모두 연결하면 다음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4개를 모두 연결한 모습

4개를 모두 연결한 모습

그 다음으로 상판을 부착하면 되는데 작업의 특성상 바닥에 놓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상판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작업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설명서에는 모포를 깔고 그 위에서 작업하라고 되어 있는데 필자는 깔만한 것이 없어서 포장 상자 위에 놓고 작업하였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는바와 같이 총 12개의 나사를 조여야 하는데 크기도 크고 개수도 많아 조금 힘이 듭니다. 전동 공구가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그냥 손으로 했는데 몇개 하니까 손이 얼얼해서 쉬다가 작업했습니다.

상판을 붙인 모습

상판을 붙인 모습

그 다음으로는 다리를 붙여 완성하면 됩니다.

다리 부분에 나사를 넣은 모습

다리 부분에 나사를 넣은 모습

다리를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붙이고 와셔와 너트를 조여주면 조립이 완성됩니다.

다리를 붙인 모습

다리를 붙인 모습

와셔와 너트를 조인 모습

와셔와 너트를 조인 모습

제품의 정보와 가격은 다음 주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60264272/

요구르트 제조기

예전에 요구르트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요구르트 제조기 를 알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고 사용하기도 불편해 보았습니다. 포기하고 있다가 우연히 대형마트에서 고급 요구르트를 사려고 하니까 생각보다 많이 비쌌습니다. 만들어서 먹는 것에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요구르트 제조기 를 찾아보았습니다. 종류도 많아졌고 가격도 저렴해 진것 같았습니다. 그 중에서 우유팩을 그대로 이용하여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상품평도 좋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컸는데 1리터 우유팩이 그대로 들어가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왼쪽에 고급 요구르트 병과 비교해 보시면 대략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구매한 요구르트 제조기

구매한 요구르트 제조기

개봉해 보니 아주 단순해서 사용하기 쉬워보였습니다.

상자에서 꺼낸 모습

상자에서 꺼낸 모습

안에는 설명서와 기다란 플라스틱 스푼이 들어있었습니다. 스푼은 우유에 요구르트를 넣고 저어줄 때 사용하는 용도로 들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와 플라스틱 스푼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와 플라스틱 스푼

안쪽을 보니 볼록 나와있는 부분만 있고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안쪽에 장시간 온도를 유지해 주는 장치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타이머 기능도 없다보니 구조가 간단하였습니다.

요구르트 제조기 안쪽모습

요구르트 제조기 안쪽모습

설명서를 보니 저지방, 칼슘이 강화된 기능성(?) 우유는 요구르트가 잘 되지 않으니 일반 우유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찬 우유로 바로 하지 말고 상온에 1~2 시간 놓아둔 후 사용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우유를 사온 후 2 시간 정도 놓아두었습니다. 먼저 사온 고급요구르트가 들어갈 정도의 우유를 덜어내고 유산균이 담긴 요구르트를 붓고 잘 저어 주었습니다. 잘 섞여야 요구르트가 잘 된다고 하여 많이 저어 주었습니다. 우유팩을 한쪽만 열고 저어주려니 잘 되지 않아서 다른 한쪽도 열어서 잘 저어 주었습니다. 그 다음 입구를 막고 요구르트 제조기 를 가동하였습니다.

우유팩을 넣어 가동한 모습

우유팩을 넣어 가동한 모습

휴대전화 타이머를 8시간으로 맞추고 다른일을 보았습니다. 중간중간 요구르트 제조기 의 겉을 손으로 만져보았는데 따뜻한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 위쪽에 덮은 플라스틱 뚜껑을 열어보니 요구르트 고유의 시큼한 냄새가 났습니다. 우유팩을 꺼내어 열어보니 순두부처럼 변해있었습니다. 떠먹는 요구르트 형태가 되었습니다.

8시간 지난 후 우우팩 안쪽 모습

8시간 지난 후 우우팩 안쪽 모습

우유팩 아래쪽은 만져보니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약간 부풀어 올라있었습니다. 맛이 궁금하여 용기에 조금 담아서 맛을 보았습니다. 처음에 넣었던 요구르트의 맛이 아주 약간 나고 거의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서 먹었습니다. 판매하는 것처럼 인위적인 맛이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것을 첨가하여 먹으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완성된 요구르트를 용기에 담은 모습

완성된 요구르트를 용기에 담은 모습

우유팩을 그대로 넣고 사용할 수 있고 다 먹은 후 그냥 분리배출하면 되니 용기를 세척하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타이머가 없지만 대략의 시간만 맞으면 되고 휴대전화로 설정을 해서 알려주면 되니까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렴하고 요구르트도 잘 만들어지는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