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동기

PC에 아주 저렴한 스피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알림이나 소리를 내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이전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친구가 준 좋은 스피커를 연결해 보니 같은 음악을 들어도 듣지 못한 소리가 더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피커를 좀 알아보았는데 스피커 숫자도 그렇고 길게 선도 많이 연결되고 결정적으로 마음대로 소리를 높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향을 바꾸어 고급 헤드셋을 알아보았는데 HyperX Cloud II 게이밍 헤드셋 제품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제가 자비로 개인적인 판단으로 구매한 것 입니다. 아래 수입업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구매한 곳

싸구려 헤드셋이 아니다 보니 가격이 신경쓰였습니다. 국내 제품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아마존에서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제품자체의 가격과 배송비를 포함하니 꽤 비싼 가격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국내에 정림전자 라는 업체가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였습니다.

제품

제품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상자가 컸습니다.

상자가 크면서 고급스런 느낌이 났습니다. 색상은 두 종류가 있었는데 레드로 주문하였습니다. 상자를 열어 보니 빨간색 안쪽 상자가 있습니다.

속 상자를 열어보니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보는둥 마는둥 하고 실제 제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본체가 가운데 자리하고 있고 왼쪽에는 분리형 마이크 오른쪽에는 컨트롤러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필자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마이크를 분리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주로 듣기만 하고 녹음이나 음성을 쓰는 일은 없어서 저에게는 장점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사용하고 필요할 때 연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귀에 닿는 부분을 교체할 수 있도록 여분이 들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것은 인조가죽 재질이고 여분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고급스런 주머니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머리에 써 보면 저렴한 헤드셋 보다는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머리에 닿는 부분이 두툼하고 안에 부드러운 재질이 채워져 있어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유닛과 연결된 빨간색 부분은 금속재질로 되어 있고 연결된 선은 섬유재질로 쌓여져 있습니다. 안쪽 부분도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확인하였으니 실제 소리를 들어보려고 연결해 보았습니다. USB 포트에 컨트롤러를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거기에 헤드셋 본체의 선을 연결하면 됩니다.

소리가 잘 나오는지 테스트 하기위해 Youtube에서 7.1 surround sound test 로 검색하여 마음에 드는 영상을 선택하여 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큰 문제없이 소리가 이동한다고 느껴졌습니다. 게임을 헤드셋을 쓰고 해 보니 정말 들리지 않았던 소리가 났습니다. 영화도 보았는데 화면뿐 아니라 소리도 참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급 헤드셋을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한편의 영화를 보는 2시간 30분 정도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되면 좀 무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사용하는 무선 헤드셋을 써 보았는데 그 제품은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유선제품이 무선제품보다는 더 가볍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간단한 개봉기 및 사용기였습니다. 제품의 세부 정보와 가격은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junglimshop.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0&cate_no=51&display_grou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