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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h 아이러브쥬시 샴푸

이전에 소개 하였던 점핑 주니퍼를 구매하려고 하였는데 모두 품절이 되어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대치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있을까 검색을 해 보다가 Lush에서 샴푸도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성용 아이러브쥬시 샴푸 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설명과 상품평을 보니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험삼아 사용해 보고자 가장 작은 용량을(100g) 구입하였습니다.

아이 러브 쥬시 100g

아이러브쥬시 100g

제품을 받아보니 생각한 것보다는 많이 작았습니다. 일반 샴푸에 비해서 많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 라벨을 보니 만든 사람의 얼굴 그림과 제조일 그리고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자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샴푸에 유통기한(?)이 있는 제품은 처음 보았습니다.

아이러브쥬시 라벨

아이러브쥬시 라벨

처음 사용을 해 보았을 때 양을 어느정도 사용하여야 하는지 잘 몰라서 조금 사용해 보았습니다. 너무 비싸서 많이 사용하지 못한 것인 맞을 것 같네요. 모발의 양에 따라 조절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용기에 담긴 것을 보면 약간 갈색처럼 보이는데 따르고 보니 투명한 색에 가까웠습니다. 손에 덜어서 거품을 약간내고 머리카락에 발라서 문질러 보았습니다. 향이 참 좋았습니다. 덜어 내었을 때는 향이 약간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머리에 문질러 보니 은은한 향기가 퍼졌습니다. 인위적인 향이 아닌 자연스러운 향이 좋았습니다.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여러가지 과일향이 혼합된 듯한 향기였습니다.

다른 샴푸에 비해서 처음 향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카락을 말리고 의자에 앉아 있는데 향이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해도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 향기가 남아있었습니다.

기름기 세정력은 개인적으로 점핑주니퍼가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대신 푸석한 느낌은 덜 했습니다. 두 개의 제품을 번갈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푸쉬업바(Pushup bar)

업무특성상 주로 앉아서 일을 하고 작업 도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팔로 힘을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많은 직장인 분들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팔 힘이 너무 부족해서 팔굽혀펴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차에 우연히 푸시업바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팝굽혀펴기를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검색해 보고야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흥미가 생겨서 쇼핑몰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참 많은 종류의 푸쉬업바가 있었습니다. 모양이 다르기는 했지만 손으로 잡고 바닥이나 벽을 짚고 팝굽혀펴기를 쉽게 할 수 있는 보조기구였습니다.

너무 비싸지 않고 가늘어 보이지 않는 것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택배 상자에 들어 있는 푸쉬업바

택배 상자에 들어 있는 푸쉬업바

제품 상자를 꺼내서 열어보니 다음과 같이 두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상자안의 푸쉬업바

상자안의 푸쉬업바

손잡이 부분을 제외한 검은부분은 금속 재질인 줄 알았는데 얇은 스폰지 같은 것으로 감싸져 있었습니다.

푸쉬업바

푸쉬업바

상자에서 꺼내보니 위와 같은 형태의 푸쉬업바 였습니다.

깨끗하게 닦아주고 시험삼아 사용해 보았습니다. 어깨너비 만큼 손잡이 부분을 잡은 후 바닥에 놓고 팔굽혀펴기를 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리 못해도 몇개는 했었는데 체중이 늘고 팔힘이 없으니 몇 개도 하기 어려웠습니다.

팔굽혀펴기를 주먹쥐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주먹쥐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바닥에 닿는 부분이 아파서 많이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손을 바닥에 대고 하면 손목이 꺽인상태로 팔굽혀펴기를 하게 되는 손목에 많은 무리가 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쉬업바를 이용하여 팔굽혀펴기를 해보니 편하게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해 보니 팔목에 무리도 가지 않고 주먹쥔 상태가 아니라서 바닥에 닿지 않아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상당한 힘이 푸쉬업바에 가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용하시는 분의 체중을 고려하여 튼튼한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쉬업바가 약하면 모양이 변형되거나 자칫하면 다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푸쉬업바를 이용하여 꾸준히 운동하니 서서히 할 수 있는 개수가 늘어났습니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조금씩 개수가 늘어나고 팔에 힘이 조금씩 더 생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