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낙서장

버스기사 아주머니

요즈음에는 버스를 운전하시는 아주머니 기사분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얼마전 버스를 타는데 기사분이 아주머니 였습니다. 밝은 목소리로 승객 한사람한사람에게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셨습니다. 빨리 타야 한다는 생각만 해서 대답도 못했는데 자리에 앉아서 보니 참 친절한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선지를 물어보시는 어르신께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고 근처 행사장 근처에서 내리는 학생을 위해서 배려도 해 주셨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 자신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밝은 얼굴과 목소리로 인사하고 남을 잘 배려하는 마음도 가져야 겠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마음

오래된 책에 끼워져 있던 책갈피를 꺼내보니 쓰여있는 문구가 좋아서 그대로 옮겨 봅니다.

마음

김종상

마음이 새로와야 보는 눈도 새롭고,

마음이 새로와야 듣는 귀도 새롭고,

마음이 새로와야 하는 일도 새롭다.

마음이 고와지면 말씨도 고와지고,

마음이 고와지면 행동도 고와지고,

마음이 고와지면 얼굴도 고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