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인터넷 구매물품

이케아 브레임(BREIM) 옷장

이불을 넣어놓는 간이 옷장은 있었는데 옷을 넣어놓을 곳이 마땅하지 않았습니다. 행거가 있었지만 걸수 없는 옷들을 보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나무로 된 가구를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간이로 쓸수 있는 옷장을 알아보았습니다. 간이 이불장과 비슷한 형태이고 크기만 조금 작았습니다. 이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것이 딱 마음에 들지 않아 이케아에 방문한 김에 간이 옷장은 없을까하고 쇼룸을 살펴보던 중 이케아 브레임(BREIM) 옷장 을 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약해보이기는 했지만 무거운 옷을 넣어둘 것은 아니라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비닐 제거 전 포장상태

비닐 제거 전 포장상태

한글 제품 설명

한글 제품 설명

언뜻 보면 가벼울 것 같은데 카트에 실으려고 들어보니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갔습니다. 비닐을 제거하면 다른 제품들과 같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포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먼지가 묻지 않았을까 해서 닦아보았는데 다른 이케아 제품들과 같이 깨끗한 상태로 포장 되어 있었습니다. 이전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간이 옷장은 몇번을 닦아도 검게 묻어나오는 것과는 대조가 되었습니다.

비닐을 제거한 상태

비닐을 제거한 상태

나사와 부속품은 역시나 딱 개수에 맞게 들어 있습니다.

나사와 부속품

나사와 부속품

조립 설명서를 한번 보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조립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하단 부분 조립 모습

하단 부분 조립 모습

중간 선반 추가 모습

중간 선반 추가 모습

나머지 기둥을 모두 조립한 모습

나머지 기둥을 모두 조립한 모습

설명서대로 조립을 하면 금새 안쪽 프레임이 완성됩니다.

상단부분과 뒤쪽 조립하여 프레임을 완성한 모습

상단부분과 뒤쪽 조립하여 프레임을 완성한 모습

프레임만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니 다음으로 커버를 씌웁니다. 파란색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였습니다. 흰색과 검은색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커버를 씌울때는 모양을 잘 보고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한쪽으로 잡아당기면 찟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버를 씌우면 안쪽에 프레임과 커버를 고정할 수 있는 벨크로가 달려 있습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세심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버안쪽에 부착된 고정용 벨크로

커버안쪽에 부착된 고정용 벨크로

커버를 씌워 완성한 모습

커버를 씌워 완성한 모습

왼쪽에 벨크로가 붙어있어 지퍼를 열고 한쪽으로 말아서 고정할 수 있습니다.

벨크로 고정 모습

벨크로 고정 모습

열린 모습

열린 모습

아래쪽 부분도 커버로 완전히 덮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에서 나타난 것처럼 아래부분은 바로 바닥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케아 브레임(BREIM) 옷장 자체로 사용해도 되지만 필자는 SKUBB 6단수납함 을 따로 구입하여 상단 바에 걸어서 사용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게가 나가는 옷이나 물건을 넣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제품의 설명과 가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REIM 옷장 :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10246469/

SKUBB 6단수납함 :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80245881/

 

이케아 물리그(MULIG) 선반유닛

냉장고 옆쪽에 여러가지 물건이 바닥에 놓여있어 올려놓을 선반이 필요하였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휠리스는 좀 투박하여 실내에 놓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조립식 선반을 사용했었는데 생각보다 약해서 다시 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케아를 방문한 김에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케아 물리그(MULIG) 선반유닛이었습니다.

상자에 표기된 설명

상자에 표기된 설명

상자를 개봉해 보니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상자 개봉 모습

상자 개봉 모습

비닐 포장을 뜯어 살펴보니 휠리스보다는 완성도와 마감이 훨씬 좋았습니다. 물론 가격차이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함되어 있는 나사와 부품

포함되어 있는 나사와 부품

역시나 많지도 적지도 않게 나사의 개수가 일치하였습니다. 아래쪽 다리를 고정나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동봉된 도구를 사용하면 됩니다.

다리를 고정한 모습

다리를 고정한 모습

조립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조금 주의하셔야 하는 것이 중간에 있는 구멍이 약간 움푹하게 들어간 면이 있는데 그쪽이 바깥쪽이 되도록 하여 조립하시면 됩니다.

첫번째 선반을 추가한 모습

첫번째 선반을 추가한 모습

선반의 모양이 모두 동일하므로 구멍에 맞추어 나사만 조여주면 됩니다. 휠리스와 다르게 나사를 느슨하게 조일 필요가 없습니다.

프레임을 추가한 모습

프레임을 추가한 모습

네개의 기둥을 추가하고 선반을 구멍에 맞추고 나사를 조여주는 방식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두번째 선반을 조립한 모습

두번째 선반을 조립한 모습

조립이 완성된 이케아 물리그(MULIG) 선반유닛

조립이 완성된 이케아 물리그(MULIG) 선반유닛

같은 방식으로 나머지 기둥 프레임과 선반을 추가하면 조립이 완료 됩니다. 필요에 따라 위쪽에 플라스틱으로 된 훅을 걸어 마무리 하면 됩니다.

플라스틱 훅을 걸어놓은 모습

플라스틱 훅을 걸어놓은 모습

조립은 완료되었지만 올려놓은 물건이 바로 보여지게 하고 싶지 않다면 커버를 씌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커버에 부착된 설명

커버에 부착된 설명

커버를 씌운 모습

커버를 씌운 모습

커버 옆쪽에 주머니가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쪽에도 플라스틱 훅을 걸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재봉이 단단하게 되어 있어서 웬만한 무게로는 뜯어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커버를 씌워놓으니까 깔끔하게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버의 지퍼를 열어놓은 모습

커버의 지퍼를 열어놓은 모습

지퍼가 손잡이가 두개 있어서 양쪽으로 열수 있고 왼쪽에 커버 앞쪽을 접어서 고정할 수 있는 벨크로가 붙어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세심하게 신경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커버를 씌우면 나타나는 단점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맨 위쪽의 선반을 거의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위쪽 공간이 있기는 한데 높이가 있는 물건은 올려놓을 수 없고 낮은 것을 올려놓는다 해도 꺼내기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제품정보와 가격은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반유닛 :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60247904/

커버 :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90250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