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Extender-A6T 구매는 개인적인 기호로 선택했습니다. 별도의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개요
미니 PC를 무선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공유기와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무선 품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뭔가 방법이 없나 알아보다가 Wi-Fi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고려 했던 사항
처음에는 공유기를 구입하여 무선 AP 형태로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설치 방법이 복잡하고 단순히 중계 역할만 하도록 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ipTIME Extender-A6T 을 보게 되었고 원래 사용하던 무선 공유기 제품이 ipTIME 이라서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제품 선택
ipTIME Extender 는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공유기가 제공하는 무선 스펙과 가장 잘 맞아 ipTIME Extender-A6T 를 선택했습니다. 나중을 위해서 더 성능이 좋은 것을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상자 개봉
제품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상자가 크다고 느껴졌습니다.
개봉해 보니 구성은 간단했습니다. 본체에 플러그가 붙어 있고 별다른 케이블은 없었습니다. 벽면에 있는 전원에 바로 설치할 수 있는 점이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플러그 자체가 본체에 붙어 있어서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좀 더 작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설치
동봉된 설명서를 보니 공유기의 WPS 버튼을 누르고 ipTIME Extender-A6T 의 WPS 버튼을 누르면 설치가 완료된다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공유기의 WPS 버튼을 딸깍 소리가 나도록 누르고 ipTIME Extender-A6T 의 WPS 버튼을 눌렀습니다. 전면의 LED 가 몇 번 깜빡이더니 파란색으로 전환되면서 완료되었습니다. 설치가 간편한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설치되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가능하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성능
거창하게 프로그램 같은 것을 이용해서 테스트 하지는 않았습니다. 휴대전화의 WiFi 강도가 세지고 실제로도 끊김 없이 잘 되었습니다. 설치 전 방 구석에서는 아예 WiFi가 잡히지 않았는데 같은 지점에서 테스트 해 보니 잘 되었습니다.
무선으로 연결된 미니 PC에서 원격 데스크톱을 통해 원격지에 있는 PC에 접속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설치 전에는 화면 전환이나 키보드 입력의 지연이 있어서 매우 답답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거의 작업이 불가능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설치 후 별다른 불편 없이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그 동안의 고민과 짜증을 한번에 날려버리도록 해준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WiFi 신호가 약하거나 불안정해서 고민이셨던 분들은 이런 종류의 제품을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