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개로부터 배우는 교훈

얼마 전 책꽂이에서 전파라는 책자라는 보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펼친 페이지에서 솔개에 관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솔개의 수명은 약 70년 인데 모든 솔개가 오래 사는 것은 아니고 극히 적은 개체만 그렇다고 합니다.

사람으로 생각하면 갱년기를 잘 넘겨야 오래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부리가 노쇠하고 날개에 살이 쪄서 멀리 높게 날 수 없다고 합니다. 현명한 솔개는 산 정상으로 올라가 거처를 옮기고 며칠 동안 부리를 바위에 부러지도록 쪼아 댄다고 합니다.

그러면 몇 주일 후면 새 부리가 날카롭게 자라난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새로운 부리로 발톱을 뽑아내는 작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새롭게 발톱이 자라나면 살찐 날개 죽지를 물어뜯어 낡은 깃털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통스런 모든 과정을 견디어내면 예전의 모습처럼 늠름하게 오래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보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고 있는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고통스런 변화의 과정을 이겨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솔개의 이야기가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스스로 변화하여 나 자신에게 철저해 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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