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무지개

 

계곡에 피서를 갔다가 뜻하지 않게 폭우를 만났습니다. 다행히 위험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고 다만 비를 흠뻑 맞았습니다. 우산을 썼음에도 비가 워낙 거세어 옷이 모두 젖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저녁을 간단히 먹고 휴식을 취할 무렵 산봉우리 너머로 파란 하늘이 보였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노곤하여 누웠는데 갑자기 무지개가 보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였고 넓은 곳에 나가서 보니 두 개가 떠 있었습니다. 정말로 대단한 행운이었습니다.

무지개를 바라보고 있는데 서서히 옅어지더니 없어졌습니다. 그 시간이 한 5분 정도 되었습니다. 참 짧은 시간임에도 아름다운 무지개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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