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

사용하던 휴대전화가 오래 되고 보조금 지급도 된다고 하니 바꿀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휴대전화를 바꾸게 되면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다시 입력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화번호를 다른 곳에 저장을 했다가 새 휴대전화에 입력해 주는 서비스도 있다고 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기종이 워낙 오래된 것이라 해당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생각이 난 것은 지금 쓰고 있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면 연락이 되지 않을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예전에 무선호출기를 쓸 때에는 적어도 20명의 전화번호와 호출기 번호를 외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한두 개의 전화번호만 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모두 적어놓았습니다.

그렇게 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편리하자고 사용하는 기기에 의존하다 보니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습니다.

작은 수첩을 하나사서 예전처럼 하나하나 전화번호를 채워 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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