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없는 하루

몇 일전 가방에 휴대전화 배터리를 휴대전화라고 착각을 하여 넣고 나서 휴대전화 없이 하루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중요한 전화가 오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목시계도 없고 휴대전화로 시간을 확인하는 저로서는 시간도 모르고 갑자기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세상과 단절된 느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편해 졌습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도 방해받지 않는 좋은 점이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을 해보니 세 통정도 전화가 왔었는데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도 모르게 휴대전화에 종속 되어 버린 것 같아 조금 놀랐습니다. 사용하는 물건이 편리한 생활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하지 거기에 종속 되어버리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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